2020년 신년 특별 새벽기도

새벽을 깨우고 성전으로 모여드는 각양각색의 성도들과 만남에서 형용할 수 없는 기운을 느낀다.  특히 엄마와 동행하는 어린아이로부터는 이상야릇한 도전심과 부끄러운 죄의식을 갖는건 어른으로서의 부족함일것이다.

오늘로서 8일차

계속 나의 뇌리속에 자리잡는 메세지가 제목처럼 "익숙함으로 부터 탈피하라" 이다

물론 목회자를 통한 하나님의말씀이지만 요즘 일과중 계속 생각나게 함은 나로서는 부정할 수 없는 이유이다

 혼자 메모한다.   탈피해야만 하는 익숙함을~

익숙함이란

서투르지 않고 능숙하다라는 의미로 각분야에서 실수가 없는 프로페서널의 긍정적 요인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행해지는  타성에 젖는  부정적인 요인도 있는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일것이다.

아마 후자로부터  탈피를 강조함이 아닐까 한다.

"익숙함으로 탈피하자" 라는 말을 접했을때 생각나는 또 다른 문구가 "성공속에는 패망의 인자가 있다" 라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가정에서/회사나 조직체에서/교회에서/ 나아가 국가적으로 적용 할 수 있고 부인할 수 없는 명제일것이다.

신앙생활에서도 예외일 수 없을것이다

지금 만일 당신이

성공했다면 숨어 있는 패망의 인자를 찾아 제거 하거나 변화 시켜야 한다.

성공으로 가는 통로에 있다면 과정에서 발생하는 패망의 인자와 동행하며 성공의 큰길로 인도해야 할것이고,

실패라고 생각한다면 전적으로 당신 몫일것이다 그리고  재정비해야할것이다.

실패의 원인은 누구보다 자신이 더 잘알것이고 하나님으로 부터 해답을 찾아야 할것이다.

익숙함과 성공의 상관관계를 잘 이해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

이런 말이 있다 "리더자는 어느 누구로부터 미움을 받으면 안된다"

특히 리더자는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함은 더할 나위없다. 유식한 말로 "언행일치"이다

어른이 될수록 꼭 지켜 행해야 할 덕목 중 덕목이다.

개인적으로 교회 게시판에 흔적을 남기는게 3년을 넘겼다. 공적인 게시판에 개인 흔적을 남긴다는건 쉽지 않음을 알면서 흔적 남김은

"무관심으로 부터의 탈피"라는 변명 아니 변명으로 대신 하고 싶다

혹 개인적인 의견에 불쾌감을 느낀다면 무시해버리면 될것이다.

이제 교회도 익숙함으로부터 탈피해야 할 때가 되었음을 주장해 본다.

이것 역시 잠잠한 게시판으로서의 탈피일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게시판을 지켜주시는 전해인장로님께 존경심과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성문교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