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받을 조건*

은혜를 가로막는 장애가 있는데
그것은
"은혜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사람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은혜에 굶주린 자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슴에게 시냇물은 생명 그 자체입니다.
물을 떠나서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바로 그런 심령으로
생명의 근원을 찾는 마음이
실천적인 신앙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우리의 가장 큰 적은 갈급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은혜는 누구에게나 주어집니다.
외적인 환경이 은혜의 방해 요소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 원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학교 다닐 때
꼭 앞에나가서 상을 받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를 부럽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상은 특정한
누군가에게 주려고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동등하게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단지 상 받을 조건을 충족시켰을 때 상을 받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은혜의 기회는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져 있습니다.
문제는
그 은혜를 받을 조건을 충족시켰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편 42:1)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이야기에서/하늘소리가


내가 죽어야 내 영혼이 살겠네
연약한 육신이 늘 나의 뜻을 거스려
내가 원하지도 않는 헛된 삶 속으로
깊은 절망 속으로 날 인도해
주만 살아야 내가 거듭 나겠네
나의 노력으론 결코 안됨을 알았네
주의 거룩한 성령이 내안에 임하면
내가 할 수 없는 일 행하시고 날 살리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