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사랑으로 모인 우리 352셀
한해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내가 있는 곳, 우리가 만난 이 순간이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각 개인들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주님의 응답이,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 하나 없음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말씀 속에서 행복했고, 응답하시고 함께 하심에 행복했었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음전하기를 자원함에
노방전도와 관계 전도함에 행복했었고..
하루 하루, 한주 한주 셀 원들이 주님 닮아 가는 모습에 감사하며
행복했습니다.

어제 정기 목요일 셀 모임엔 회사에서 송년회라 하여 참석하지 못한 분
여러분을 제외하고 셀 원이 모 찜질 방에서 아름다운 셀 모임을 가졌습니다.
고구마와 옥수수를 쪄 온 분..
과일을 가져 오신 분..
음료수를 사시는 분..
나누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죠..

찜질 방에서 땀을 빼며 많은 아름다운 신앙을 나누었고,
탕 속에서 몸을 불린 후 서로 등을 밀어 주는 아름다움도 있었습니다.
몸이 시원한 것은 물론이지만 가슴이..마음이..저릴 정도로
사랑이 솟았습니다.
내년에도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셀을 기대합니다.

우릴 사랑하는 주님께..
늘 기도해주시는 담임 목사님께..
서로 위로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성도님들께..
피를 나눈 형제만큼....사랑하며 섬기는 셀 원들께..
사랑한다고..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시 133 : 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