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의 희망지기...셀 리더를 위하여



하나님의 빛이 나를 둘러싼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감싼다
하나님의 힘이 나를 둘러싼다
하나님이 나를 지켜보신다
내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은 거기 계신다
그러나 기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만날 수 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의 저자 신학자 노먼 빈센트 필 박사의 
기도문 중 일부입니다.

지난 1월1일 새해 첫 날이면서 첫 주일이었던 오후 
제직 및 청지기 헌신예배를 드리면서
셀 리더들의 특송이 있었습니다.
위 기도문이 어쩌면 그 셀 리더들에게 딱 맞춤인 지
특송 부르는 그들을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들었답니다.

새힘으로 복을 받아 섬기는 공동체를 이뤄가는
최전방에서 그야말로 전설에나 봄직한 
"선남선녀"들이 바로 그 셀 리더들이였어요.

요즘은 인적 네트워크가 삶에서 중요하다더군요.
흔히 인맥이 좋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혼자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 자체가 헛되죠.
그래서 인생 길 걸을 때 가장 필요한 선물이
<평생 갈 내 사람> 이랍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만나는 인간관계...
바로 우리 교회 셀리더들에게서 저는 그 빛을 보았습니다.

알고 지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가?
내가 책임을 느끼는 관계, 나아가 서로 책임을 느끼는 관계는 또 어떤가?
서로 잘 되는 것을 기뻐해 주는 관계
신세지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관계
서로에게 짐이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관계가
많을 수록 삶은 더 윤택해지리라 생각합니다.
함석헌의 시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 가>에 나오는

" 만 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 가." 라는 대목이 가슴을 윙윙 울립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우리 교회 셀 리더들임을 확신합니다.
그들의 아름다운 믿음
그들의 신실한 리더
그들의 다함없는 열정
그들의 평화로운 온유
그들의 깊이있는 기도
그들의 따뜻한 포용

2012년부터 시작되는 셀 리더 교육이 매주 수욜 오전11시와 오후 8시에
소예배실에서 진행 중인 데 놀랍게도 거의 전 셀 리더들이 참여합니다.
분주한 세상 일 가운데 이런 핑계 저런 연유들로 
결석하기 일쑤였던 지난 날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셀 리더 여러분!!!
우리 교회 지킴이십니다.
우리 교회 등불입니다.
우리 교회 공동체 주관자이십니다.
우리 교회 그야말로 리더들이십니다.

A B C D 각 공동체 각 셀 리더들을 함석헌의 /그런 사람/으로 삼고 싶습니다.
허락해주신다면...
셀 리더 여러분을 축복하고 또 축복합니다.
저는 A공동체 08cell이며, 리더는 임승혁 장로입니다.


- 행정기획국 김재홍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