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란 말은(작은 음악회와 시화전, 콰이어 예배에 부쳐)...


"지금"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 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 길에서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금"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 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됩니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니까요



지금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지금"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황금과 소금, 그리고 지금의 3금 중

으뜸은 "지금"이라고 봅니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 해지지만

나이 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고 합니다.

되 찾을 수 없는 것이 세월이니

"지금"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작은 음악회와 시화전 그리고 콰이어 예배를 드렸습니다.

만추지절에 성도님들과 

그리고 베스트 초청을 맞아

주의 뜻을 잠시나마 문화 사역을 통해 공감하길 바랐습니다.



오늘 오신 베스트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의 깊은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크고 넓은 지

멀지 않은 가까운 때에 꼭 체험하시길 간구합니다.

저희 성문 교회에서 말입니다.



오늘 이 모양 저 모습으로 수고하신

주의 권속들에게 한 없는 주의 사랑을 전합니다.

주의 도우심으로 근심 없길 기도드리면서

따뜻한 차 한잔 권해드립니다

차 한잔 하시고 가세요^*^

~ 기획행정국 장로 김재홍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