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사벽을 넘는 마음 따뜻한 선물


1.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습니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물입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
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 
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옵니다. 

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해석입니다.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낳고 
풍족하여도 불평을 잉태한 자는 
불평을 낳습니다.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입니다.

소유에 비례하는 감사는 
소유에 비례한 불평을 낳고
믿음의 감사는 조건에 메이지 않아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자신을 풍요롭게 합니다.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이며
섭리를 수용하는 자의 사유의 방식입니다 
감사한 만큼 삶이 여유 있고 따뜻합니다. 



2.겸손은 땅이랍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 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 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쯤으로 보았습니다.
몸 위 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많이 아픈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풀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 이야기 중에서~


오늘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을 넘는 따뜻한 선물이 있다면 뭘까를 잠시 생각했지요
오후 예배 후 이영광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받고
믿음과 성령 충만에 기초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서
맛 볼 수 있는 그들만의 선물은 무엇일까?

신앙의 연수보다 헌신이 깊이를 귀하게 여기는
그러면서도 사람의 성숙이  내재된
그런 선물...

감 사 와 겸 손...

- 행정기획국 김재홍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