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담임 목사님의 말씀에 은혜받고  
  
우리에게
진정 소중한게 있다면,
지금 누리십시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간입니다.

오늘 지난 날을 뒤돌아 보자는 담임 목사님의 말씀을
이 시간 되돌아보면서 2013년 계사년 한해가 참으로 빨리 흘렀구나 생각합니다.
무슨 시급한 사연이길래
그다지도 빨리 뛰어가려는가
사뭇 가슴을 치는,
걷잡을 수 없는 세월입니다.

언젠가는 우리 인생을 결산해야 하는
마지막 때가 있을 거라는 말씀과
그 전에 지나 온 시절을 중간 결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사뭇 깊게 공감했습니다.

이렇게 한 해가 쏘아버린 화살처럼 쉬이 흐른다면
후회없는 결산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저런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제 이틀뒤면 2013년이 저물고
갑오 청마의 해 2014년이 밝아옵니다.
푸른 말처럼 열심히 뛰어가는 성도님들을 그리면서
교회에서 명한 여러가지 사명과 소명을 주저없이 감당하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교사와 성가대, 각 남전도회와 여전도회, 차량 운전, 주방관리, 주차 관리, 
찬양단, 중창단, 관현악단, 각 국장과 팀장 그리고 각 팀원들...
혹시라도 교회에서 임무을 맡아달라는 선한 주문이 오면
하나님의 말씀이라 여기시고 기쁜 맘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빠르고 때가 악하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지금이 그 때인 연유입니다.
황금과 소금보다 더  소중한 것이 "지금" 이거든요.

마지막 한 주
2013년과 2014년이 교차하는 한 주
주의 도우심으로 근심없길 축원드리며^*^

 
- 김 재홍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