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핀 백합꽃을 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폭염에 지쳐 의욕을 잃고 있는 사람은 있어도 폭염에 피지 않고 미소 짓지 않는 꽃은 없습니다.

삶이라는 일상의 환경이 힘들어서 주저 앉고 싶은 사람은 있어도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과 바람을 못이겨

땅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꽃은 없습니다. 

작은 씨앗이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수분과 햇빛을 받아 땅속을 비집고 나와 파란 새싹으로 자라나 꽃이

되기까지를 생각해봅니다. 

우리 또한 작은 생명으로 태어났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경안에서 어떻게 성장해야하는지를 생각해보고

꽃이 세상의 즐거움이 되듯이 우리는 무엇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인지 들에 핀 백합꽃을 보면서 생각에

잠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