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발길을 걸으신... 


유난히도 더운 대서 중복을 하루 앞둔 오늘
2011년 7월 23일 오후 4시
부천 송내 북부역 광장

성문교회 어깨띠를 메고
성문신문을 한아름씩안고
전 교역자님과 장로님, 그리고 안수집사님께서
노방전도를 펼치던 날...

전철에서 내려
광장을 거쳐 지나치는 사람에게 다가가
주의 말씀담은 신문을 건네며
건네는 미소...

노구의 정장으로
무거워뵈는 한뭉치 신문을 안고 한 부씩 각인에게
배포하시는 전호경 장로님!!!모습은 
너무도 귀감이셔서 뭐라 형언키 어려운
감동을 주셨습니다.

행인 중 10에 8,9는
냉소지으며 거부하던 당혹감은
노방전도의 의지를 약하게했지만
주의 도우심으로 
신문하나씩을 전했지요.

김동철 목사님을 비롯하여 조현기 목사님, 김종국 목사님!!!
최명국, 조영우, 임정애 전도사님!!!
조광현 강도사님!!!
김영주, 지애숙, 권명호, 이인철, 허영민, 이정욱 전도사님!!!
성문의 이름이 남아있는 한 영원히 노방전도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더위 아랑곳 하지 않으셨지요.
오늘 너무들 수고하셨어요.

지종원 장로님, 홍순필 장로님, 이성호 장로님, 김옥규 장로님!!!
진심으로 여러 장로님을 존경합니다.
주의 도를 전하는 아름다운 발길을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김규동, 이명식, 이회진, 장호석, 최성림 안수집사님!!!
진실로 여러분들의 발길은 아름다우셨고
그 손길은 은혜로웠습니다.

그저 우리는 전했습니다.
혹자는 버리기도 했고
혹자는 휴지로 쓰기도 했으며
혹자는 유심히 읽기도 했고
혹자는 성문교회가 어디냐며 묻기도 했으니
이후는 주님께 맡깁니다.

송내역 검역원께서 우리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하며
핍박을 가했지만 꿋꿋하게 철면피하고
오늘 함께 하신 주의 귀한 동역자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고향들깨칼국수집에서  파전과 해물칼국수, 들깨수제비로
저녁을 마치고 각자 휴식처로 가신 여러분
오늘 밤 잘 주무시고
주의 성일 내일 보십시다.
도미니 중창단 저녁 식사비까지 모두 계산하신
김옥규 장로님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 아름다운 발길을 걸으신
여러분과
다음에 함께할 더 많은 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들에게
주의 축복을 소원합니다.
아멘 아멘!!!

- 기획행정국 김재홍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