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단기 선교를 마친 청년여러분!!! 


사랑의 씨앗을 마음 밭에 뿌리십시오, 
사랑이라는 이름의
아름답고 귀한 열매를 거둘 것이며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감사의 말을 입술에 담으십시오. 
감사의 말을 두 귀로 똑똑히 듣게 될 것입니다

만족의 표정을 얼굴에 나타내십시오.
풍요로운 세상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해의 눈빛을 띄우십시오. 
신뢰의 손길이 따뜻하게 전해져 올 것입니다.

용서의 손을 내미십시오.
존경과 명예의 관이 
어느 날 머리위에 씌워질 것입니다.

정직을 두 어깨에 메고 다니십시오. 
짐은 언제나 가볍고 마음은
언제나 자유로울 것입니다. 

수고가 손끝에 머물게 하십시오.
삶을 사랑하면서 인생 길을 
자랑스럽게 걷게 될 것입니다.

우정을 가슴에 품으십시오.
동행의 손길이 
언제나 머물게 될 것입니다

좋은 소식을 두 발로 전하십시오. 
찾아간 그곳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 받게 될 것입니다. 

좋은 생각을 하십시오. 
좋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하나에서 김재홍 장로가

이번 청년들의 완도 단기 선교지 봉사활동은
그야말로 사랑과 감사와 만족과 이해의 한 마당이었습니다.

이제 갓 20을 넘긴 저들에게서
예수향기 예수냄새 예수흔적을 새겨
용서와 정직과 수고와 우정을 아로 수놓으니
참으로 대견 그 자체였지요.

교회 내 각 봉사부서에서 
저렇게도 열심이면서
청년회라는 이름으로 또 하나되니
신앙의 선배라는 어른들이 조금은 부끄러워질 듯 하여
완도 선교지 현장에 간 저는 아무 말도 못했었지요.

완도 황진교회 개척이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건 처음이랬지요?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동네 어르신들을 감동하게 한
여러 청년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성령충만의 현장,
말씀충만의 현장,
은혜충만의 현장,
성문의 이름을 드높이고 하나님 사랑을 만방에 고한
청년여러분들...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