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KOIN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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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김은숙
- 13.02.04
- 1,536
부족하고 연약한 제게 많은 멋진 분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하시는 모습이 멋지신 신용건국장님과
목소리 속에서 사랑스러움이 묻어나오시는 이영광목사님
이하 전도사님들 그리구 부장님들과 함께했던 부장단 수련회!!! 서로 각자의 부서를 챙기느라 항상 바쁜나머지 만나 이야기 한다
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함께고기도 구워먹으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기도도 하고, 윷놀이를 하며 소리지르던 귀한 시간을 통해 우
리가 한 지체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사대학을 통해서 마음이 아픈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는 이영광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아이들이 감당해야 할 어려움을 외면하며 쉽게쉽게, 교사라는 자리에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의 게으름이 아이들에게 전쟁같은 세상에 벌거벗은 몸으로 내 보낸건 아닌지~~
아이들은 전쟁같은 세상에 나가있는데 난 따뜻한 방안에서 텔레비젼이나 보고 있는 건 아닌지.....
아이들은 슬퍼 울고있는데.... 난 커피나 마시며 웃고 있는 건 아닌지......
내 아이를 위해선 눈물 흘리며 기도하면서 과연 아이들의 영혼을 놓고 얼마나 울었는지....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너무나 당연하게 생활한 내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내겐 뜨거운 열정이 없습니다.....
이러한 내 모습속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알고 있는것과 변하는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가 안되고 그냥 맴돌때가 있습니다....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말씀은 알겠는데 행동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하나님앞에서 죄송해서 눈물은 나는데 내 행동에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찬양하며 다짐하지만 돌아서면 여전한 내가 기다릴 때가 있습니다.
내 힘으로 안됩니다.
우리 모든 교사들은 일어나야 합니다...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우린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특별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 교사들을 위해서 기도로 중보해 주세요.....
열정이, 성령님의 도우심이, 기도가 살아있게 해 달라고....
사랑이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중보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저희를 위해서도 눈물 흘리며 기도해주실~~ 단 한분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