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작은 씨앗 


1, 지난 몇 주 전 신천지가 기승을 부리며 
혹세무민의 실체를 파헤지는 이단 강좌 오후 예배를 취소하지 않으면 
3000여명의 신천지 성도(?)를 모아 
우리 교회를 성토하겠다는 협박을 했었음을 잘 아실 것입니다.
부천 중부서에 정식으로 집회 신청을 하고
그 허가를 얻었기에 중부서장께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우리 담임목사님께 오후 이단세미나를 취소하셨으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협조를 부탁하신 바 있었지만,
거짓 영에게 영분별이 어떤 것이어야 함을 보여주어야 하신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하시고 온 중직자들께서 한맘으로 대처했던 몇 주 전이 떠오릅니다.
결국, 그들은 집회를 포기했지만
몇몇은 다복한 공원을 중심으로 티켓시위를 벌이며
그렇게 서 있더군요.

특히, 문제의 오후 예배가 되었는 데
그렇게도 뜨거운 열정의 예배 현장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습니다.
준비찬양의 홀리게이트도 성령 충만했지만
고등부 임역원들의 혼신을 다한 찬양과 전심을 다한 예배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3분단 앞줄 2째줄에 자리한 그들의 신령과 진정의 예배는 
아마도 혹시 있었을 신천지 애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을 것입니다.

더구나 온 성도님들이 뭔가 모를 비장감으로 스스로 무장되어
모처럼 성문 궁정은 열기의 하나됨으로 가득했었지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문교우님들은
그래서 위급하고 환난에 처했을 때 
그 위대함을 만방에 드러낼 것이라는 걸
다시금 확연히 볼 수 있었던 주일이었습니다.


2, 전인치유 수양회를 마치신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간증은
늘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박민균 성도의 가슴 저리게 먹먹한 간증은 쓴뿌리를 제거한 사람으로써
눈물을 통해 깨끗이 정화되어 새롭게 거듭나 보여 좋았습니다.
한편으론 참 부러웠습니다.
저렇게 젊은 때에 예수의 흔적을 입고 두려움과 놀라움없이 당당하게 살아 갈
그 모습이 그려져서 더욱 그랬습니다.


3, 2011년 하반기 열린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꿈에도 소원은 재생산이라는 두날개의 컨퍼런스가 시작된 것입니다.
12주의 열린모임을 통해 베스트가 확정되고 자연스럽게 교회 생활에 정착할
그들을 위한 불타는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죠.
이영희 권사님을 중심으로 열린모임의 시범이 이어질 때
각각 주어 진 역할을 통해 그 소임을 잘하신 것을 보고
진심으로 모두에게 감탄했습니다.
게임진행자며, 방제공자며, 찬양리더자며, 베스트며, 간증자며
열린모임은 이런 것이라는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치하합니다.
아마 이번 열린 모임은 많은 베스트들을 잉태하고 해산 할 것 같습니다.


4, 성문신문 9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꿈만 같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에 힘입은 바 큽니다.
활자화 된 기사 하나하나는 살아 운동력이 있어 주의 도를 전하는
그 영향력이 매우 강하여 문서 전도의 적절한 매체임을 확신합니다.
이번 달은 추석과 겹쳐서 교역자님들과 중직자님들의 노방전도는
9월 17일 토욜 오후 3시에 시행합니다.
8월달처럼 소풍사거리, 홈플러스사거리, 현대백화점일대, 송내북부역을 중심으로
성문신문을 들고 노방전도를 실시할 것입니다.

5, 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들의 1박2일 전인치유 수양회가
9월 23일과 24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래전에 계획된 수양회이오니 일정을 관리하셔서
전원 참가할 수 있도록 성령충만하옵길 바랍니다.
1011비젼의 두날개로 비상하는 아름다운 성문교회가 보이는군요.

해피추석되시고
배탈나지 않게 음식 조심하세요.
고향길 오가실 때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구요
향토 내음가득한 시골 정취가 다음 주엔 가득하겠네요. 우리교회 로비엔.


-기획행정국 김재홍 장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찌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 
저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찌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시46편)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40:26-31)

예수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