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신문 창간 1주년을 맞이합니다  


죽어야만 살아나는 사랑의 법칙
그것이 우리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사랑의 법칙입니다.

초는 자신의 몸을 녹여서 없앨 때만
세상을 밝혀 주는 빛을 발할 수 있으며,

소금이나 설탕은
물이나 음식에 녹아 없어질 때만이
제 맛을 내게 되고,

땅에 떨어진 낙엽은
스스로 썩어 문드러 져야만
새싹을 피우는 거름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사랑은 이와 같이
내 안에 든 이기심과
그를 내 곁에 두고 싶어하는 소유력을
끊임없이 죽여갈 때야 비로소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죽일 때,
내 안에 든 욕망을 죽일 때야 비로소
사랑은 살아 덩실덩실
춤추게 되는 것입니다.



성문신문이 창간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당회와 교회앞에 조용히 
성문신문 창간 1주년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죽어야만 살아나는 사랑의 법칙과 함께 말입니다.

초
소금이나 설탕
낙엽...
이들처럼 녹고, 썩어 문드러지며
빛을, 제 맛을, 새싹피우는 거름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문서선교와 전도의 최전방에서
당당하고자 불꽃을 살랐으며
신문발행하는 위대한 교회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잃지 않으려 부단히 새벽제단을 쌓았습니다.

신문을 들고 노방전도의 한 획을 그은
교역자와 장로, 안수집사들의 열정과
중,고등부 임역원들의 성령충만은
성문신문이 안겨 준 신 사도행전의 길을 걷게하였으며
사도행전 29장을 써내려갈 정도로 
아름다운 걸음걸음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송내역과 소풍사거리, 홈플러스, 세이브존, 현대백화점 등
예수이름으로 성문신문이 전해지고
성문이름으로 주의 도를 알리셨던
여러분들에게 창간 1주년 맞은 성문신문이름으로 
감 사 를 드 립 니 다 ^*^^*^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폭넓은 기사를 수용하여
교회 소식지라는 좁은 내용이 아닌
그야말로 알찬 내용의 넓은 신문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창간 1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당회와 매월 탐방기사 인터뷰를 해주신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배포하느라 수고하셨던 여러 교역자와 셀장과 셀원
그리고 여러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편집팀장 최성림집사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드립니다.


기획행정국 장로 김재홍 ^*^*^^*^



예수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