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사랑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나 홀로 위로 받기 위함이 아닙니다.
나 홀로 치유받으려 애씀도 아닙니다.
나 홀로 평안을 누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사랑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내 자신이 그를 위한 
위로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내 손을 뻗어 그의 지친 어깨를 
어루만져야 합니다.
내 스스로 그를 향한 
평안의 문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홀리 게이트와 홀리 샤우트이름으로
잘 표구된 이쁜 가족 사진과 함께 사진새긴 아름다운 컵을 받았습니다.
아마 이번 추수감사축제에 동참한 답례로 준 것 같았는 데
그 세심한 사랑으로 아로새긴 정성이 고마웠습니다.


컵을 싼 종이안에 또 다른 주황색 쪽지가 있어서 폈더니
놀랍게도 깨알처럼 작은 글씨로 은혜와 감사와 사랑과 보답을 담은
가슴 뭉클한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누구 글씨일까? 누가 이처럼 깊이있는 배려를 했을 까?


사랑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내 자신이 그를 위한
위로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내 손을 뻗어 그의 지친 어깨를
어루만지며
내 스스로 그를 향한
평안의 문이 되어야 한다는 데
그 길을 서슴없이 가는 홀리게이트와 홀리샤우트가 
참 대견하게 느껴졌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문가족여러분!!!
가을이 익어가면서 한해를 저 산 넘어로 밀어내는군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세밑을 향한 한해저무는 가을 날 밤
서로 사랑의 사람이 되어
따뜻이 위로하며 선을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연대하고 싶어졌습니다.


어제 남전도회 연합 가을 운동회는 또 얼마나 즐거웠습니까?
오늘 여러분들께서 허리다리어깨쑤시다며
끙끙 대셔서 참 기뻤습니다.
어느 게임이든 승부욕강한 분들이 꼭 계셔서
모두를 긴장하게 하지않던가요.
사랑의 사람들이 되신 남전도회 연합회 관계자분들
참석하여 함께 병천순대를 나눈 여러 회원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바둑의 고수로 인정할 수 밖에 이원가장로님!!!
장기의 맞수 김유석, 임승혁 장로님!!!
바둑 장기 교실을 교회내 만들어 전도의 장으로 하신다니
바로 여러분들이 사랑의 사람들입니다.


성문 궁정 안 사랑의 사람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 드립니다.


저희 도미니중창단 11월 4째주 1부예배 찬양이
"야베스의 기도처럼" 인데요...
그 기도문으로 갈음할께요.
주여 내게 복을 더하사 지경을 넓혀주시고
주님손으로 나를 도우사 내 환란 근심없게 하소서. 아멘.

기획행정국 장로 김재홍^*^^*^


이미지:동제님


예수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