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 가족...추수감사제 찬양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니(시119:71)

사실 많은 사람들은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들로 변화되어 갑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앞에 오는 고통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배려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 다윗은 위 글처럼 고백했던 것이죠.

몇 주 전 오유진 집사로부터
추수감사축제 참가가족으로 동참을 부탁받고
내내 망설였지요.
마침 추간판돌츨증과 척추관협착증으로
허리와 다리 통증이 극심할 때이고 임마누엘 성가대
금요 연습 일정도 소화 못 할 상황이었거든요.

하지만 위 시편 기자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은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고난" 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시기에 순종했습니다.

김도연 형제의 열정과 조광현 강도사님의 성령충만에
힘 입은 바 크다는 것도 고백합니다.

꿈을 꾸는 듯한 홀리게이트와 홀리샤우트의 아름다운 
청년 기백에
감동을 받은 것은 기쁨입니다.
그들은 진정 청년들이었습니다.
지금 꿈을 꾸고 있다면 그 누구나 청년이라는 데
예수 향한 그 샤우팅은 꿈의 궁전을 이루는
거대한 외침이었습니다.

22개 가족들의 사랑의 하모니는
예술 그 조화로움이었고
분주한 일상가운데서 찬양 축제를 마무리했기에
다니엘 닮은 그들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자신의 존재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이미 알고 있어서
성문 가족 모두는 그러기에 하나입니다.

"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사 43: 21) "

수고하신 여러분을 일일이 거명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싶을 정도로
마음은 앞섭니다만 우리들의 존재는 이미 하나님앞에 나갈 때
분명해졌기에 이만 갈음합니다.
더불어 성문 가족 모두에게 진심담은 축복을 드립니다.

주의 도우심으로 근심없는 가정, 직장, 사업장되시길 기도합니다.



성주산이 들려 주는 말   


나무가 하는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날아올라라


태양이 하는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계곡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 말라


작은 풀과 낙엽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기획행정국 장로 김재홍^*^^*^


이미지:동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