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부활절 칸타타에 감동 받고 


부활주일이 정해지는 달이 오면
어느 새 우리 교회 임마누엘 성가대는 
부활절 칸타타 준비로 늘 성령 충만했었지요.

전곡을 암보하여 부른다는 게
얼마나 쉽지않다는 것은
다른 유명 교회의 유사한 사례를 보며 익히 알았던 터...

그 부활절 칸타타 전곡 암보를
그러니까  2005년부터했으니 
놀랍게도 올해로 8년째인 듯 합니다.

오늘 2013년 3월 31일 부활주일을 맞아 
여러분은 진실로 위대한 승리자로써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맘껏 부르셨어요.

담임 목사님 말씀대로 어느 대원하나 전문가 없이
그야말로 아마츄어였으니 실로 그 지난한 연습 과정이
어떠했을 까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사랑하는 김영섭 대장 집사님!!!
갑자기 대장 직임을 맡아 당황해하시며
맨 먼저 이 칸타타를 어찌 감당하냐고 했었지만
전 알았답니다, 잘 하실 줄...
수고많으셨습니다.

친애하는 권옥경 지휘자님!!!
이야기가 있는 부활절 칸타타로 우릴 감동케하셔서
늘 감사합니다.
"위대한 승리" 기승전결이 있는 칸타타...
오늘 다시 우리 모두는 여러분들로 인해 부활 주님을 만났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우리 성문의 아름다운 보석...대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귀한 손길과 눈길 그리고 고운 발길
그 길 호흡따라 울려 퍼진 멋진 화성,
성령 충만한 믿음 그 위에 선 견고한 노래...
이제야 감동합니다. 그 전엔 감동 그 이상이었거든요.
수고하셨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협연으로 수고한
현화, 정웅이, 홀리게이트와 홀리샤우트
엎드려 기도문 낭송하시던 그 애절함의 주인공,
노익장(?)을 유감없이 보여주신 듀엣 송기덕 권사님, 김인철 장로님
도미니 중창단 지휘를 맡아 수고하는  솔로 박정제 집사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전통의 진수를 보여준 민진이
너무도 사랑스럽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성문 교우님!!!
이제 우리 모두는 부활하신 주님을 확실히
증거한 임마누엘 성가대의 칸타타를 보고 들으며 
잠시 머물 이 곳은 인생의 나그네 길 쉼터에 불과하고
그야말로 영생의 천국있음을 오늘 찬양을 통해
다시 확신하는 귀한 성도님들 다 되옵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오늘 참여한 모든 분들과
회중에서 함께 감동으로 동행하신 주의 권속들에게
아래 따뜻한 영양차 한 잔씩 드립니다.
마시고들 가십시오,^*^^*^

- 행정기획국장 김재홍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