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잘 쇠셨지요?

존경하는 성문 교우여러분!!!
우리 고유 명절 설 
잘 쇠셨지요?
오늘이 그 연휴 마지막 날이지만 토요일과 연결되어
주일까지 계속되니 그야말로 황금연휴일진대
뜻있고 값진 날들이길 기원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청년들이 은퇴 장로님에게
세배를 드린다기에 너무도 귀한 일이라 여겨
이 곳에 글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청년 담당 부장집사님과 청년회장단들이
우리 교회 산 역사이신 전호경 은퇴 장로님과
혼신을 다한 정성으로 성문 교회를 섬기신 김규철 장로님에게
세배를 드렸답니다.

아스라한 전율과 함께
어릴 적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 가가호호 방문하여
세배하며 떡국 먹었던 전설같았던 추억을 반추하게 하더군요.
떡국 몇 그릇 먹었느냐 가 당시 
우리들의 영웅담이었었죠.

우리 교회가 자그마한 것에서부터
변화되어 가는 것이 감지됩니다.
청년들이 하겠습니다 라는 것에서 느낀 것이지만
이제 전 교인들이 조금씩 바뀌어가며
어느 덧 하나되는 사랑으로 뭉쳐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갈 듯 싶습니다.

저희 장로회는
내일 토욜 2시에 모여 
성문신문 배포하며 전도하기 위해 모입니다.
예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
이것 또한 변화의 작은 조짐이 아닌 가 합니다.

다른 모든 기관도 
상황은 비슷하리라 여깁니다.

아울러,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전교인 연합 수련회는 
그 결정판이지 않을 까 합니다.
"사랑으로 하나되는 공동체" 이런 표어로
사랑이 주제가 되는 수련회입니다.
아마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올해 여름 휴가는
교회 연합 수련회일정으로 잡으십시오.

변화되어가는 우리 성문 교회!!!
1011비젼을 이루며
참 기쁨과 참 소망을 얻는
우리의 궁정!!!
그 이름 성문!!!
성스런 문으로 통하는 성문궁정!!!

알찬 설날쇠셨기를 축원드리면서
기획행정국 김 재 홍 장로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