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성문 가족 여러분!!!
주님께서 허락하신 4월의 첫 날 아침입니다.
구약에서 꼭 지키라는  월삭 예배...
그 4월 월삭 예배를 은혜가운데 드렸답니다.
사자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13장 1절로 11절 말씀을 주셨지요.
다시 한번 묵상하면서
저는 특별히 본문 7절 말씀이 내내 떠나지 않더군요.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죽음을 앞두시고 시몬 베드로의 발을 씻기시니 베드로가 황망하여
어찌 제 발을 다 씻기시냐며 하는 물음앞에 대답하신 말씀입니다.
아~~~~~~~~~~~~
아무 죄도 없으신 분이 
평범한 우리처럼 인성을 지닌 그 분이
뻔한 죽음을 목전에 두고 그 얼마나 힘이 드셨을텐 데
그의 나라가 있음을 확신하신 위 말씀에
전율이 옵니다.

이제와 이후...
저는 흔히 말하는 이승과 저승으로 이해했습니다.
살아 호흡있는 지금과 주가 부르셔서 갈 천국으로 말입니다.
살아있는 지금은 알지 못하나 
나의 구주 주님께서 부르셔서 그의 나라에 임할때에 비로소 알리라.

사랑하는 성문 교우 여러분!!!!!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주가 걸으신 그 길을 걸으시면서
이번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조금이나마
주의 고난과 부활하심을 체험하고
주를 만나는 은혜를 받으셨으면 얼마나 좋을 까 생각합니다.

파이퍼와 토저의 멘토를 잠시 옮깁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삶

나는 법적으로 그리고 잠재적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 
이제 하나님께서 이것을 현실로 만들기를 원하신다. 이것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매순간 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라고 
고백하기를 얼마나 원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평안과 능력과 결실이 달라질 것이다. 
 
주님!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 문자가 아닌 
내 삶의 현실이 되도록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사랑한 죄

하나님의 율법은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라고 요구 하십니다(신6:5). 
그러나 우리 인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을 더 사랑해 왔습니다. 
죄란 바로 이런 것 입니다.“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갈3:13) 
 
더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 존 파이퍼

 
그리스도 중심의 삶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을 아는 것은 ‘절반의 승리’에 지나지 않는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경우, 과거에 그의 자아가 있던 자리에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계신다. 
그의 삶은 ‘자아 중심의 삶’이 아닌 ‘그리스도 중심의 삶’이다. 
그는 기쁜 마음으로 그리스도께 온전히 몰두하느라 자신을 잊어버린다. 
 
오늘도 자아를 십자가 못박는 날이 되게 하소서.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수난(passion)은 우리가 불의함으로 마땅히 받아야 할 고난을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사 53:5) 
그분에게는 죽음이 순종의 정점이었습니다. 
성경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9)라고 
가르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더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 - 존 파이퍼
 
저의 허물과 죄악때문에 고난받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 모습따라 순종의 열매 맺는 삶 살게 하소서.
 
 
온전한 승리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죽은 십자가 사건이 우리의 현실이 되면 
절반의 승리가 우리 것이 되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을 믿음으로 
우리의 생명으로 받아들이면 승리는 완성된다. 
 
그런데 이 온전한 승리에 도달하려면 우리에게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이 근본적인 변화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일을 우리도 겪어야 한다. 
그분을 위해서라면 거부당하고 포기하고 격리되고 추방당해야 한다. 
 
임재 체험,AW 토저
 
온전한 승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포기와 거부와 격리와 추방을 감당할 믿음을 주옵소서.
 
 
십자가의 도

이 시대의 지혜는 영원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미련한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고전 1:18) 
그렇다면 이 세대에 하나님의 지혜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3,24) 
 
더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 - 존 파이퍼
 
미련한 이 세대의 지혜를 쫓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인 그리스도를 쫓는 삶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는 토대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4)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형벌(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과 
우리의 완전함(우리가 성취할 수 없는)이 되셨습니다. 
믿음 자체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는 토대(기반)인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만이 그 토대이십니다. 
 
더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 존 파이퍼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는 오직 하나의 토대가 되시는 
예수님만 붙잡는 굳건한 믿음 주옵소서.
 
 
자아 중심적 옛 생활의 청산방법

그토록 많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아직도 문제를 일으키는 옛 사람, 
즉 자아 중심적 옛 생활을 최종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과하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성도에게 세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되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 가운데 
그분과 함께 다시 산 것을 의미한다. 
 
내 자아를 버려라, AW 토저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과하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 
주님의 부활 능력 가운데 주님과 함께 살기 원합니다.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시야5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