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주를 향해(팀 티보)

다양한 광고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각자의 회사 브랜드와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과시하려고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전 세계 사람들이 보는 축구경기는 회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절호의 찬스다. 특히 나는 첼시하면 삼성이 생각 난다. 그래서 구단이 삼성인것 처럼 착각할 정도로 유니폼 광고는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또한 최근에 티비에서 영화상영작과 외국차를 절묘하게 믹스하여 강렬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부각 시킨 광고를 보았다.(아이언맨3와 아우디차)

이 책의 저자 팀 티보는 자신의 신앙을 아이패치(야구경기시 선수들이 빛반사를 위해 눈 밑에 붙이는 것)위에 오른쪽엔 JOHN 왼쪽엔 3:16이라는 문구를 써서 매 경기때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한다.

뛰어난 활략을 보인 팀티보는 역전의 명수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 그러한 결과로 아이패치위에 써진 문구에 대해서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그 문구를 검색한 조회수가 무려 1억 2,000번이 넘었다. 또한 그와 관련한 트윗이 1초에 무려 9,420개나 전송될 정도로 광고효과가 엄청났다. 그 문구를 검색한 사람들 중에는 신앙을 갖게된 사람도 있다고 한다.

팀 티보가 자신의 경기마다 이러한 문구를 쓰며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그는 태어나기전 `태아 조직의 덩이리` 즉 종양에 불과했다.의사는 그의 어머니에게 "당신이 살려면 아이를 포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라 말할 정도로 상황은 심각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독실한 기도의 사람이요 선교사였다. 처절하리만큼 깊은 기도끝에 낙태를 거부한채 아이를 나을 것을 결정했다.결과는 해피엔딩이었다.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주셨다. 의사조차도 기적이라고 달리 말할 수 밖에 없을정도로 아이가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태어난 것이다.

태어나서 몇년간 많은 병치례를 했지만 건강하게 자라났지만 그 후유증인지 커서는 난독증으로 책을 읽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부모님은 팀 티보에게 늘 하나님이 너를 태어나게 하신 뜻이 있고 너의 재능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늘 격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팀티보는 부모님의 신앙교육아래 자라게 되었으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삶의 분명한 목표가운데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계발한 끝에 훌륭한 미식축구선수가 되었던 것이다.

그는 지금도 프로팀에서 활약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스포츠 선교사로 살고 있다.

우리 모두는 소중한 존재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가 기적이고 주목할 만한 일인 것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히 생각하고 충분히 경험하여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팀 티보의 삶을 통해서 희망과 소명과 꿈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