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올린 서평입니다. 비종교인과 막쪄낸 찐빵처럼 따끈따끈한 온기가 식지 않은 신앙인을 대상으로 써 봤습니다.

함께 은혜나누길 원합니다.

중학교때 성적 꼴찌가 스탠포드 대학에 입학했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춤에 빠져 댄스가 인생의 유일한 목표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그가 세계를 이끄는 리더들을 많이 배출한다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천재들과 동문수학을 한다는 것이...,
그렇다면 과연 저자인 조현영 청년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영어도 할 줄 모르는 타지에서 사회, 정치, 경제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된 것일까?
조선시대 천재 학자였던 이이 선생은 뛰어난 교육자인 어머니를 통해 세상의 학문을 익히며 학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게된다. 즉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란 조기 교육의 표본이라 말할 수 있겠다.
저자의 어머니 또한 아들을 종교인으로 키우기 위해 어렸을때부터 유아 세례를 받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조기 교육을 시킨다.
이처럼 교육이든 신앙이든 어렸을때부터 자라온 환경의 영향은 성장하여서는 삶을 이루는 가치관으로 정착하게 된다.
그렇다면 서두에 말한 저자의 스탠포드 입학은 학문을 통한 조기교육의 산실인가?  하지만 그는 중학교때까지 전교  최 하위권의 성적으로써 공부에는 관심도 없고 재능도 없어 보이질 않았는가....

신학성경에 나오는 인물중 베드로라는 뱃사람이 있다. 그는 어부로써 성질이 괴팍하여 물불 안 가리는 다혈질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그의 성격이 다듬어져 진취적인 성격이 좋은 에너지로 자라나 차후엔 리더자의 모습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고기만 낚았던 생활에서 사람을 낚는 사람으로써 3000명이나 되는 군중들을 휘어잡는 감동의 연설을 하게 된다.
나는 베드로라는 성서 인물을 통해서 스탠포드 입학의 실마리를 잡게 되었다.
조현영 청년과 어부인 베드로에게는 똑같은 하나님의 영이 2000년 전에도 그리고 그 후에도 동일하게 역사 하셔서 그들을 변화시킨 것이다.
하나님의 영은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역할 모델이다. 즉 닮고자 하는 절대자나 혹은 위인처럼 말이다.
그러한 역할 모델이 있기에 전에는 가지지 못했던 꿈과 야망을 갖게되고 목표를 향한 끝없는 도전을 하게 된다.
현 코리아 헤럴드 대표인 홍정욱의 「7막 7장 그후에」라는 책에서도 케네디라는 역할 모델이 있기에 어린 홍정욱은 그와 같은 인생을 살고자 노력했고 극기야 유학 길에 오르며 케네디가 나온 하버드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게 되었다.

책의 제목인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 이고 싶다」는 저자의 신앙고백이요 삶의 모토다. 어렸을때부터 자라게 된 신앙의 가치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이후 그는 세계의 리더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될 것을 열망한다. 그리고 모든 초점을 모아 근육과 신경의 시냅스를 활성화시켜 꿈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고 그 시작이 스탠포드 대학 입학이었다.( 스탠포드 대학은 부모의 유학 권유로 중학교 졸업후 미국에서 생활하게됨)
현재는 군대 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제대후에는 신앙의 지경을 넓혀 영적으로 억눌린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고 그들을 도약시키는 영적 지도자가 되어 죽도록 섬김의 삶을 사는 것이 비젼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가능성 덩어리이다. 하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처럼 모양이 멋이 없다.
그러나 멋진 모습으로 다듬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보석이 된다.
신앙인의 삶도 절대자의 손길을 통해 정금과 같은 순수한 열정의 사람으로 다듬어져서 세상의 찬란한 아름다운 빛을 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